‘남현희 스토킹 혐의’ 전청조, 투자 사기로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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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하기로 했다가 이별을 통보받자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전청조 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 씨가 지난 8월 말 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2천만 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피해자 1명으로부터 접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2020년 2건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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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하기로 했다가 이별을 통보받자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전청조 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 씨가 지난 8월 말 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2천만 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피해자 1명으로부터 접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전 씨는 남 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며 오늘 새벽 1시쯤 경기 성남시의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고,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한 혐의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난 상태입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2020년 2건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전 씨는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이미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올라있습니다.
이번 달 중순 또 다른 20대 여성에게 동업을 제의하며 돈을 달라고 요구해,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어제(25일)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또 최근 전 씨가 남 씨의 조카를 상대로 수억 원대 투자 사기를 시도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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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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