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청소노동자 “상시 전일제 등 처우 개선해야”
강탁균 2023. 10. 26. 21:57
[KBS 제주]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오늘(26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청소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교육공무직 제주지부는 학교 청소노동자들이 학기중에는 상시근무를 하지만 방학중에는 월수금 주3일만 근무를 하기 때문에 방학 때만 되면 월급이 3분의 2로 줄어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지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근무형태를 상시 전일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조합원 1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4%가 청소노동자를 위한 휴게실이 없다고 답했다며 별도 휴식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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