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단지 토지 추가 보상…‘공공성 강화’ 사업 변경 추진
채승민 2023. 10. 26. 21:51
[KBS 제주]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과 관련해 오늘(26일) 현판식을 열고 토지 추가 보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지 보상은 추가 보상에 동의한 토지주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이뤄지며 나머지 토지주 360여 명에게는 안내문 등을 통해 동의를 얻은 뒤 보상 절차가 진행됩니다.
토지 보상가액은 개발사업 추진 여부와 상관없이 종전 토지 현황 그대로를 가정한 현 시점에서 법원이 지정한 감정인이 산출하도록 했습니다.
JDC는 추가 보상과 별도로 문화예술, 지역주민 이용 시설 등 공공성을 강화하는 내용 중심으로 예래단지 사업 계획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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