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로 돌아온 매과이어, 기류 변했다…"지금과 같다면 올 시즌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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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3-24시즌 내내 잔류할 수 있다는 신호가 포착됐다.
26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매과이어를 둘러싼 분위기는 이제 달라졌다. 선수는 출전 기회를 위해 싸우고 있으며 맨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한다. 그의 미래는 경기 시간에 달려 있다.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정기적으로 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과이어는 유로 2024에 나서고 싶기에 경기에 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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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해리 매과이어(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3-24시즌 내내 잔류할 수 있다는 신호가 포착됐다.
26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매과이어를 둘러싼 분위기는 이제 달라졌다. 선수는 출전 기회를 위해 싸우고 있으며 맨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한다. 그의 미래는 경기 시간에 달려 있다.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정기적으로 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과이어는 유로 2024에 나서고 싶기에 경기에 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매과이어는 지금처럼 계속 경기에 나선다면 적어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맨유에 남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렇지 않고 11월과 12월에 벤치로 돌아온다면 제안에 따라 1월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보장할 수 있는 건, 현재 매과이어의 유일한 초점은 맨유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맨유를 위해 싸우고 있고 맨유를 향한 열정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최근 매과이어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숫자가 보여주고 있다. 그는 출전을 위해 싸우고, 맨유를 위해 싸우고 있다. 이제 상황은 달라 보이고, 선수를 향한 팬들의 감정도 마찬가지다. 물론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하고, 1월에 미래가 바뀔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매과이어는 2019-20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주전으로 뛰었다. 그러다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합류하면서 벤치로 밀려났다. 그럴 수밖에 없던 것이 지난 활약상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로 주전에서 밀렸는데, 최근 기회가 왔다. 리산드로가 장기 부상에 빠졌고, 라파엘 바란 역시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 따라 센터백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이에 따라 후보였던 매과이어가 차지하게 됐다.
매과이어는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전,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챔피언스리그 코펜하겐전에서 선발 풀타임 활약했다. 경기 스탯이 준수했고, 특히 브렌트포드전에서 어시스트, 코펜하겐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에 따라 바닥 쳤던 팬심이 일시적으로나마 회복됐다.
로마노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상황이 유지된다면 매과이어는 올 시즌 맨유에 잔류할 거로 보인다. 매과이어는 유로 2024 출전이 목표이기에 출전 시간 확보가 제일 중요하다. 기회가 계속 주어진다는 가정하에 동행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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