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 호소…“특별법 제정·진상 규명을”
안승길 2023. 10. 26. 21:48
[KBS 전주]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전북 지역 희생자 유가족들이 진상 규명을 위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유가족 협의회와 시민사회가 연대한 전북대책위원회는 참사 발생 1년이 다 되도록 정부는 책임 회피에 급급한 채, 제대로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특별법 제정과 독립적인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려 진상 규명과 피해 회복에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전북에 연고를 둔 참사 희생자는 모두 10명으로, 오는 29일 서울시청 광장에 모여 추모할 예정입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V께서 전화 중”…윤희근, 구조현장 지각하며 대통령 동향 파악
- [단독] 윤세준 실종 신고에 영사콜센터 “카톡해라”…수색 ‘골든타임’ 허비
- 이태원 참사 ‘기억과 안전의 길’…유족, 추모대회에 대통령 초청
- 이스라엘, 탱크로 밤새 가자 급습…“지상전은 내각 합의 따라”
- 고금리·어두운 성장 전망에 금융시장 폭락…‘검은 목요일’
- “남현희와 결혼 예정” 전청조 체포…사기 행적 잇따라 확인
- “현지인 직원에 ‘반동분자 기질’…2차례 징계에도 현지 근무”
- 첫 신종 재난 보고서 입수…“전기차 안전 대책 마련해야, 2년 내 대형 사고 우려”
- ‘의대 증원’ 정부-의협 2라운드 돌입…‘정원 수요 조사’ 착수
- 1년 5개월 만에 만난 윤석열-박근혜…‘보수 결집’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