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12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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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어린이의 발달과 신체 성장에 맞게 재활치료하는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12월 문을 연다.
충북도와 청주의료원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26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공공 어린이재활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두 기관의 역할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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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어린이의 발달과 신체 성장에 맞게 재활치료하는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12월 문을 연다.
충북도와 청주의료원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26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공공 어린이재활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두 기관의 역할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청주의료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1815㎡ 규모로 지어졌다. 총 108억원을 투입해 낮병동, 진료실,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 등의 치료시설을 조성했다. 또 환자와 보호자의 쉼터, 놀이시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지난해 도는 보조금 약 30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다른 지자체보다 신속하게 착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전국시민TF연대에서 모범 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장애 어린이의 치료뿐 아니라 돌봄과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복지 성격으로 장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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