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LG 조상현 감독 "(3연패) 우리 팀의 현실. 트랜지션 강화가 급선무"

류동혁 2023. 10. 26.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팀의 현실인 것 같다."

조 감독은 "우리 팀의 현실인 것 같다. 야투율이 22%다. 마레이 파생되는 공격 옵션을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수치다. 수비의 미세한 미스들이 있었는데, 수비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하지만, 마레이 더블팀에 의해 나오는 패스에 대해서 공격 효율성이 떨어졌다. 인터셉트 당하는 장면도 있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조상현 감독. 사진제공=KBL

[창원=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우리 팀의 현실인 것 같다."

LG 조상현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었다. LG가 3연패를 당했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올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DB와 접전을 펼쳤고,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조 감독은 "우리 팀의 현실인 것 같다. 야투율이 22%다. 마레이 파생되는 공격 옵션을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수치다. 수비의 미세한 미스들이 있었는데, 수비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하지만, 마레이 더블팀에 의해 나오는 패스에 대해서 공격 효율성이 떨어졌다. 인터셉트 당하는 장면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다른 팀들이 좋아졌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때문에 DB와 KT가 약간 저조했었는데, 올 시즌 외국인 선수들이 제대로 들어오면서 상대적 전력이 올라간 부분도 있다"며 "단, 우리는 우리 농구를 해야 한다. 냉정하게 1대1로 20점을 넣는 선수는 없다. 때문에 항상 트랜지션을 강조한다. 파생되는 옵션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 속공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봐야 겠다"고 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