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명품 사랑 “최애 의류 브랜드는 C사”(홍김동전)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해외 명품 브랜드 사랑에 발목잡혔다.

10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58회에서는 그룹 콘서트 일정으로 불참한 장우영의 빈자리를 채운 프로듀서 라도와 함께 멤버들이 '광주 충장 축제'가 한창인 광주 동구 곳곳을 여행했다.

이날 김숙의 단골집이기도 한 육전집을 찾은 멤버들은 육전을 걸고 게임을 펼쳤다. 녹화일 기준 3일 남은 한글날에 PD가 질문을 하면 영어 없이 답변을 해야 했다. 멤버 모두가 성공할 경우 바로 막 구운 육전 한 장씩을 맛볼 수 있었다.

홍진경은 좋아하는 노래를 묻자 "자동차"라고 답변, 위기에 몰렸다. 홍진경은 "뛰뛰빵빵"이라며 우기기 시작했으나 먹히지 않았는데, PD는 "라도 프로듀서님 작곡가인데 즉석에서 작곡 가능하냐. 작곡이 되면 인정하겠다"고 제안했다. 라도는 즉석에서 R&B 스타일의 '자동차' 한 곡을 뽑아내 PD의 인정을 받았다.

조세호만 영어 없이 답을 하면 미션 성공이었다. 하지만 그는 "가장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는?"이라는 질문에 "샤X"이라며 명품 C사를 언급해 멤버들을 초토화시켰다. 멤버들은 "뭐 있냐"며 억울해하는 조세호에게 "안전지X", "잠X이"를 외쳤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