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인상적인 데뷔전…강렬했던 '4쿼터'

전영민 기자 2023. 10. 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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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세기의 재능',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웸반야마가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샌안토니오 홈팬들의 환호 속에 데뷔전에 나서는 웸반야마는 2m 24cm의 키로, 슈퍼스타 카이리 어빙의 슛을 쳐내며 화끈하게 시작했습니다.

웸반야마의 강렬한 데뷔전에도, 샌안토니오는 돈치치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운 댈러스에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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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세기의 재능',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웸반야마가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장내 아나운서 : 빅터! 웸반~ 야마!]

샌안토니오 홈팬들의 환호 속에 데뷔전에 나서는 웸반야마는 2m 24cm의 키로, 슈퍼스타 카이리 어빙의 슛을 쳐내며 화끈하게 시작했습니다.

압도적인 신장에도 스피드와 슈팅 능력은 가드 못지않다는 평가처럼, NBA 첫 득점은 깔끔한 3점 슛으로 장식했고 잠시 후 또 한 번 3점포를 림에 꽂았습니다.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바람에 2, 3 쿼터에는 득점이 없었지만, 마지막 4 쿼터에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냈습니다.

앨리웁 패스를 가볍게 림에 올려놓고 5점 뒤진 상황에서는 추격의 3점포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투핸드 덩크로 역전을 시키고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낸 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총득점은 15점이지만, 이 가운데 9점이 4 쿼터에 터졌습니다.

웸반야마의 강렬한 데뷔전에도, 샌안토니오는 돈치치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운 댈러스에 졌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CG : 손승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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