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비자기술협회장 만난 오세훈, CES 공식 초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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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6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Gary J. Shapiro) 회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게리 샤피로 회장이 CES 2024에 오세훈 시장을 정식 초청하며 이뤄졌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면담에서 "지난 1월 CES에서 한국 기업 참가 규모가 미국에 이은 두 번째였다"며 "매년 CES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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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6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Gary J. Shapiro) 회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게리 샤피로 회장이 CES 2024에 오세훈 시장을 정식 초청하며 이뤄졌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홍보차 방한한 상태다.
CES는 1967년 뉴욕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규모의 IT 전시회로 서울시는 2020년부터 CES '서울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50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해 그 중 17개 기업이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면담에서 "지난 1월 CES에서 한국 기업 참가 규모가 미국에 이은 두 번째였다"며 "매년 CES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CES에 오세훈 시장을 정식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면담 요청 배경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CES 현장에서 서울 기업들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서울시도 역할을 하겠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는 미국 산업현장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CES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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