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5연승 강자 '원주'에 뜬다..."화끈한 타격전" 예고

박대현 기자 2023. 10. 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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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와 타격 두루 뛰어난 '러시아 실력자'가 상금 1억 원을 향해 오픈핑거글로브를 낀다.

러시아 MFP 라이트급 1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 MFP)가 오는 29일 굽네 로드FC 066에서 라이트급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른다.

솔로비예프는 로드FC와 인터뷰에서 "경기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화끈한 타격전을 준비 중"이라면서 "(승리뿐 아니라)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씩씩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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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투르 솔로비예프가 오는 29일 굽네 로드FC 066에서 라이트급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른다. ⓒ 로드FC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그라운드와 타격 두루 뛰어난 '러시아 실력자'가 상금 1억 원을 향해 오픈핑거글로브를 낀다.

러시아 MFP 라이트급 1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 MFP)가 오는 29일 굽네 로드FC 066에서 라이트급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른다.

8강과 4강 모두 TKO 승으로 끝냈다. 날카로운 타격을 뽐내 팬들 눈길을 붙들었다.

그라운드 기술 역시 출중하다. 통산 10승(6패) 가운데 절반을 서브미션으로 챙겼다.

러시아 특유의 힘으로 압박하다 상대 베이스에 맞춰 타격, 그라운드를 적절히 섞는 영리한 파이터다. 이 탓에 러시아 MFP에서 기피 대상 1호로 알려졌다. 현재 5연승.

결승전 상대인 난딘에르덴 역시 화끈한 파이팅스타일을 자랑하는 타격가다. 솔로비예프처럼 앞서 2경기를 모두 TKO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난딘에르덴은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수준급 타격 기술을 보유했다. 특유의 더티 복싱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 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솔로비예프는 로드FC와 인터뷰에서 "경기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화끈한 타격전을 준비 중"이라면서 "(승리뿐 아니라)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씩씩하게 말했다.

"모든 선수는 각자 싸우는 이유가 있다. 내가 추구하는 건 팬들이 경기에 열광하는 것"이라며 "이번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혈투를 보여주고 싶다. 화끈한 타격전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굽네 로드FC 066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스포티비2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한다.

■ 굽네 ROAD FC 066

10월 29일 오후 2시 원주 치악체육관

[63kg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 김수철 vs 하라구치 아키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난딘에르덴(김인성)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63kg 밴텀급] 양지용 vs 타카하시 켄토

[무제한급] 심건오 vs 김명환

[63kg 밴텀급] 유재남 vs 한윤수

[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김산

[63kg 밴텀급] 박재성 vs 차민혁

[63kg 밴텀급] 김준석 vs 한민형

[57kg 플라이급] 최영찬 vs 고동혁

[66kg 계약 체중] 최은석 vs 이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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