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분만·소아 수가 대폭 인상…3천억원 투입

홍서현 2023. 10. 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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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붕괴 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연간 3천억 원을 투입해 분만과 소아 진료 수가를 대폭 인상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6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수가 개선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분만 수가의 경우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 지역 의료기관에 지역 수가를 적용하고, 고위험 분만 가산은 현행 30%에서 최대 200%까지 확대합니다.

내년 1월부터는 6살 미만 소아 환자를 처음 진료할 때 정책가산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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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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