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주비행사 3명 태운 '선저우 17호'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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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운 우주선 '선저우(神舟) 17호' 발사에 성공했다.
이들은 중국의 우주정거장인 '톈궁'에 도착해 과학실험, 정거장 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 승무원은 중국의 톈궁 우주정거장 건설이 시작된 이래 가장 어린 조합이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궤도를 돌면서 우주 과학실험과 우주정거장 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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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국이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운 우주선 '선저우(神舟) 17호' 발사에 성공했다. 이들은 중국의 우주정거장인 '톈궁'에 도착해 과학실험, 정거장 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A)은 26일 오전 11시13분(현지시간) 네이멍구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7호를 실은 '창정(長征) 2호F 야오(遥)' 로켓을 발사했다.
발사 약 10분 뒤 선저우 17호는 로켓에서 분리돼 지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이후 톈궁과 도킹한다.
이번에 탑승한 우주인은 탕훙보(48), 탕성제(34), 장신린(35)으로 지난 5월 말 톈궁에 도착해 활동한 선저우 16호 비행사 3명과 교대한다.
이들 승무원은 중국의 톈궁 우주정거장 건설이 시작된 이래 가장 어린 조합이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궤도를 돌면서 우주 과학실험과 우주정거장 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저우 16호는 오는 31일 지구에 귀환할 예정이다.
지난해 완공한 톈궁은 450㎞ 상공에 있는 궤도상에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이 3명이고 운용 수명은 15년 이상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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