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내 벤츠 차량 교통사고…소속사 "급발진 의심, 국과수 의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설운도 측이 설운도 아내가 낸 교통사고 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설운도의 아내는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인근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이와 관련해 설운도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라고 주장하면서 "설운도 씨 아내 분이 운전을 했던 것이 맞고, 옆좌석과 뒷좌석에는 각각 설운도 씨와 아들이 동승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마약 검사 결과 이상 無"
"설운도 동승했으나 크게 안 다쳐"
26일 경찰에 따르면 설운도의 아내는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인근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설운도의 아내가 운전한 차량은 앞서 가던 택시와 행인을 들이받은 뒤 식당이 있는 상가 건물로 돌진했으며 이 사고로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설운도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라고 주장하면서 “설운도 씨 아내 분이 운전을 했던 것이 맞고, 옆좌석과 뒷좌석에는 각각 설운도 씨와 아들이 동승해 있었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갑자기 차량 RPM이 치솟는 현상이 나타나 브레이크를 밟았음에도 차량이 앞으로 돌진했고 에어백도 터지지 않았다고 한다”면서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차량에 타고 있던 설운도 씨 가족은 가벼운 찰과상 정도만 입고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속사 관계자는 “설운도 씨 아내 분은 음주 측정 결과 술은 마신 상태가 아니었고 마약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면서 “급발진 의심 사고라 경찰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카 입양한 홍석천·친구 입양한 작가 “비친족 가정 존중돼야” [2023 W페스타]
- 이선균·GD에 마약 제공한 의사 입건 “대가 없이 건네”
- 설운도 아내 몰던 벤츠, 한남동 상가 돌진…“브레이크 밟았는데”
- “전청조, 재벌 3세 아닌 신용불량자”…시그니엘 어떻게 살았나
- 김범수는 반대했었다는데…SM 인수전 때 무슨 일이?
- 인류 미래 고민하는 정의선…현대차 DNA 확 바꿨다
- ‘승마 선수였다’던 전청조, 경마축산고 졸업생도 아니었다
- "전청조 혼외자 주장, 전혀 사실 아냐"…파라다이스 측 법적 대응
- "여교사 성폭행 학부모들 모든 범행 공모" [그해 오늘]
- “죽인다” 8살 子 머리 걷어차 뇌진탕…40대 父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