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개막 후 2연승…로슨 29득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보 사령탑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프로농구 원주 DB가 2023-2024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DB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디드릭 로슨(29점)과 이선 알바노(16점)의 활약으로 창원 LG를 85-76으로 제압했다.
반면 LG는 정인덕(19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개막 후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채 3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DB 김종규는 이어진 공격에서 시원한 덩크를 꽂아 84-76을 만들며 LG의 힘을 빼놓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초보 사령탑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프로농구 원주 DB가 2023-2024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DB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디드릭 로슨(29점)과 이선 알바노(16점)의 활약으로 창원 LG를 85-76으로 제압했다.
강상재도 13점, 김종규는 10점을 보태 팀의 연승을 도왔다.
반면 LG는 정인덕(19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개막 후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채 3연패에 빠졌다.
3쿼터까지 62-62로 팽팽히 맞섰던 경기는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DB쪽으로 기울었다.
DB 로슨은 5분 10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시동을 걸었다. 이어 3점슛과 2점짜리 점프슛을 잇따라 꽂아 넣어 80-63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종료 2분 31초를 남기고 유기상이 자유투 3개를 넣어 73-82로 쫓아갔다. 유기상은 종료 40.6초 전에도 3점포를 터뜨려 76-82, 6점차까지 점수를 좁히며 역전의 가능성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DB 김종규는 이어진 공격에서 시원한 덩크를 꽂아 84-76을 만들며 LG의 힘을 빼놓았다.
LG는 주축 가드 이재도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득점력이 크게 떨어졌다. 이재도는 13분 36초를 뛰고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야심 차게 영입한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도 9득점에 그쳤다.
c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