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도 과거 마약에 손댈 뻔…"김종서가 막아줘, 따뜻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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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유아인, 이선균, 빅뱅 지드래곤 등 여러 연예인이 마약 사건에 연루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과거 가수 서태지도 마약을 할 뻔한 경험을 고백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태지는 출연 당시 방송에서 "김종서 형한테 항상 고맙다"라며 "예를 들면 예전에 음악 하는 밴드들 마약도 많이 하고 대마초도 할 때 저에게 '아니다'라고 설명해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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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유아인, 이선균, 빅뱅 지드래곤 등 여러 연예인이 마약 사건에 연루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과거 가수 서태지도 마약을 할 뻔한 경험을 고백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과거 서태지와 김종서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장면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서태지는 출연 당시 방송에서 "김종서 형한테 항상 고맙다"라며 "예를 들면 예전에 음악 하는 밴드들 마약도 많이 하고 대마초도 할 때 저에게 '아니다'라고 설명해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서태지와 김종서는 1990년 밴드 시나위에서 보컬과 베이시스트로 친분을 맺었다.
서태지는 김종서가 당시 자신에게 마약을 말리며 마약을 하면 지금껏 한 음악 그리고 앞으로 할 음악이 '가짜 음악'이 된다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멋모르고 '이건 뭘까'라고 생각할 때 해서는 안 되는 걸 알게 됐다. 제일 의지하고 실제로도 따뜻한 형이다. 엄마 같다"라며 김종서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실제로 밴드 부활의 멤버 김태원은 마약을 했던 경험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태원은 "마약을 하는 순간 기타를 잡고 곡 수십 개를 써 내려간다"라며 "제정신인 채로 마약을 하고 쓴 곡을 보면 죽은 음악이고 쓰레기다"라고 말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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