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강상재와 29점 로슨 앞세운 DB 개막 2연승…외곽 난조 LG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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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외국인선수 1명만 기용하고도 창원 LG를 제압하고 개막 2연승을 챙겼다.
DB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디드릭 로슨(29점·6리바운드·6어시스트)과 강상재(13점·12리바운드)를 앞세워 85-76으로 승리했다.
DB는 이날 외국인선수가 로슨 1명뿐이었다.
1옵션 외국인선수 로슨은 38분54초를 뛰며 DB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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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디드릭 로슨(29점·6리바운드·6어시스트)과 강상재(13점·12리바운드)를 앞세워 85-76으로 승리했다. DB는 개막 후 원정 2연승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가 됐다. LG는 개막 3연패에 빠졌다.
DB는 이날 외국인선수가 로슨 1명뿐이었다. 다른 외국인선수 개리슨 브룩스가 무릎이 좋지 않아 경기에 뛸 수 없었다. 하지만 여파는 없었다. 1옵션 외국인선수 로슨은 38분54초를 뛰며 DB의 승리를 이끌었다.
출발은 LG가 좋았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해 첫 승이 절실한 LG는 1쿼터 포워드 정인덕이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기록하는 깜짝 활약으로 팀 분위기를 바꿔놓는데 앞장섰다. 정인덕(19점·3점슛 3개)의 1쿼터 필드골 성공률은 100%였고, LG는 27-22로 앞섰다.
하지만 DB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쿼터에만 로슨, 강상재, 김종규(10점·4리바운드)가 22점을 합작해 47-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3쿼터 LG가 다시 리드를 가져갔지만 DB의 저항도 거셌다. LG와 DB는 3쿼터를 62-62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는 외곽슛에서 갈렸다. DB는 4쿼터 시작 직후 서민수(8점·4리바운드)와 강상재의 연속 득점으로 66-62로 다시 앞섰고, 로슨이 3점포를 림에 꽂아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반면 LG는 정희재(2점)와 양홍석(9점)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다. 이후로도 DB는 로슨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중장거리 슛을 연속 터트렸다. 외곽포가 터지지 않아 공격이 답답해진 LG는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DB는 경기 종료 3분57초전 80-68, 12점차로 달아나며 승리를 예감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LG의 3점슛 성공률은 26.7%였다. LG는 DB를 상대로도 3점슛 27개를 던져 6개를 적중시켜 성공률 22.2%에 머무르는 등 시즌 초반 3점슛 난조를 겪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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