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내 몰던 차 상가 돌진...급발진 주장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0. 26.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설운도 아내가 벤츠 차량을 몰다 상가로 돌진해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한 상가로 벤츠 차량이 돌진해 10명이 부상을 당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는 설운도의 아내로 확인됐으며, 당시 차에는 설운도와 아들이 함께 타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운도.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설운도 아내가 벤츠 차량을 몰다 상가로 돌진해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한 상가로 벤츠 차량이 돌진해 10명이 부상을 당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는 설운도의 아내로 확인됐으며, 당시 차에는 설운도와 아들이 함께 타고 있었다.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행인 2명, 식당 손님 3명이 다쳤고, 벤츠와 추돌한 택시 운전사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설운도 가족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설운도 소속사 대표는 사고와 관련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가족들이 밥을 먹으러 나가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차량 RPM(분당회전수)이 오르면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았다. 그 정도면 에어백이 터져야 하는데 터지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고 장면이 촬영된 CC(폐쇄회로)TV 영상에 브레이크등에 불이 들어오는 장면까지 모두 담겼는데 멈추지 않았다”며 “차량을 구입한 지 1년여 정도 밖에 안 됐는데 결함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승용차 결함 등을 살피기 위해 감식에 돌입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