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동절기 국제선 확대...日 후쿠오카·나고야·오키나와, 필리핀 클락 운항

진기훈 2023. 10. 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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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공항이 동계 시즌 국제선 운항을 확대합니다.

여기에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주차 대행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이용객 편의 향상에도 나섭니다.

<리포트> 청주국제공항이 오는 29일부터 적용되는 동절기에 국제선 운항 노선을 확대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선 운항 노선이 확대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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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공항이 동계 시즌 국제선 운항을 확대합니다.

일본 후쿠오카와 나고야, 오키나와, 필리핀 클락 노선이 추가되는데,

여기에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주차 대행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이용객 편의 향상에도 나섭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국제공항이 오는 29일부터 적용되는 동절기에 국제선 운항 노선을 확대합니다.

앞서 이번 동절기 시간당 슬롯 횟수를 주중은 6~7회에서 7~8회로, 주말은 7회에서 8회로 확대하기로 결정됐는데,

이를 바탕으로 국제선 운항 노선이 확대되는 겁니다.

<그래픽>
현재 국제선은 중국과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에 8개 노선, 주 114편이 운항되고 있는데,

일본 후쿠오카와 나고야, 오키나와, 필리핀 클락이 추가돼 청주공항의 국제노선은 주당 192편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둔 에어로케이도 지난 7월 일본 오사카와 8월 나리타, 9월 대만 타이베이를 각각 신규 취항한 데 이어,

다음 달 23일 필리핀 클락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에어로케이로서는 최초의 심야 노선입니다.

<인터뷰> 신명진 / 에어로케이항공(주) 운송부문 청주지점장
"슬롯이 확대됨에 따라서 클락 노선을 타깃으로 해서 동계 때는 동남아시아 노선 확대와 그리고 나리타 증편을 통해서 보다 탄력적인 운항 노선이 기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픽>
청주공항의 지속적인 국제선 확대에 따라 올해 이용객은 국제선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넘게 늘었습니다.//

공항 측은 국제선 노선 증가에 따른 장기 주차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공항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차면을 4백 개 확대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오는 12월, 전국 중·소규모 공항 최초로 주차 대행 서비스도 도입해 여객 편의를 증대시킬 계획입니다.

CJB 진기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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