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공대 출신’ 주우재 “27살까지 삼성 취업 준비”(홍김동전)

서유나 2023. 10. 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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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삼성 취업도 준비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PD는 주우재에게 삼성 취업 준비한 게 몇살 때까지인지 물었다.

주우재는 27살 때까지라고 밝혔고, 김숙은 "삼성에 뺏길 뻔했다"며 안도했다.

주우재는 "잘난 앤데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는 홍진경의 말에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이니까 끼고 싶어서"라고 겸손하게 답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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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홍김동전’ 캡처
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삼성 취업도 준비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10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58회에서는 그룹 콘서트 일정으로 불참한 장우영의 빈자리를 채운 프로듀서 라도와 함께 멤버들이 '광주 충장 축제'가 한창인 광주 동구 곳곳을 여행했다.

이날 PD는 영화 자료화면을 쓰려면 돈이 많이 든다며 멤버들에게 영화 속 한장면들의 재연을 부탁했다. 이에 주우재는 '건축학개론' 속 명장면인 조정석의 '키스 강의'까지 똑같이 재연해내며 활약했다.

멤버들은 "쟤는 다 잘해", "이렇게 하면서 공부는 언제 했지?"라며 신기해했다. 주우재가 홍대 기계공학과를 중퇴했기 때문.

PD는 주우재에게 삼성 취업 준비한 게 몇살 때까지인지 물었다. 주우재는 27살 때까지라고 밝혔고, 김숙은 "삼성에 뺏길 뻔했다"며 안도했다.

주우재는 "잘난 앤데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는 홍진경의 말에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이니까 끼고 싶어서"라고 겸손하게 답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홍진경은 영화도 음악도 모르는 게 없는 주우재에게 언제 공부했는지 직접적으로 물었고 주우재는 "그러면서도 공부했다. 다 된다는 뜻. 핑계라는 것"이라며 으스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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