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우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PO 진출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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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강백호(KT)가 플레이오프에서 뛰지 못할 전망이다.
26일, KT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홈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시행했다.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출장이 불투명해지면서 KT는 향후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됐다.
30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2위 KT위즈와 SSG 랜더스를 제치고 올라 온 NC 다이노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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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강백호(KT)가 플레이오프에서 뛰지 못할 전망이다.
26일, KT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홈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시행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대표팀때와 마찬가지로 중책을 맡게 될 강백호 역시 청백전에 참가했고, 2회 첫 타석에 들어서다가 우측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바로 교체된 후 병원으로 이동하여 정밀 검사를 받은 강백호는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KT 선수들 모두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내복사근 손상은 완치까지 최소 3주가 소요되어 강백호는 사실상 플레이오프를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KT에서도 "사실상 시즌아웃으로 보면 될 것 같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고 시절에는 이렇다 할 부상 없이 3년을 착실히 잘 보냈으나, 지난해 야구를 하면서 처음으로 부상을 당해야 했다. 부상으로 62경기 소화에 그치면서 올해에도 신인 시절과 같은 호쾌한 타격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에서 중심 타자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면서 이를 포스트시즌 활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출장이 불투명해지면서 KT는 향후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됐다.
30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2위 KT위즈와 SSG 랜더스를 제치고 올라 온 NC 다이노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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