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탓에…최혜진, LPGA 메이뱅크 챔피언십 1R 공동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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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4·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첫날 기상악화로 인해 상승세가 끊기며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혜진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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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혜진(24·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첫날 기상악화로 인해 상승세가 끊기며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혜진은 9언더파 63타를 친 선두 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에게 5차 뒤진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혜진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최혜진은 3번 홀(파5), 4번 홀(파3), 5번 홀(파5)에서 3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악천후 탓에 경기가 중단됐고 한참 뒤 재개됐다. 흐름이 끊긴 최혜진은 남은 4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솔레어)은 3언더파 69타로 김아림(28·한화큐셀), 김세영(30·메디힐)과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4타를 줄이며 순항하던 고진영은 17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했다.
안나린(27·메디힐), 이미향(30·볼빅), 신지은(31·한화큐셀)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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