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아이에스동서 공장서 2명 추락해 1명 사망·1명 중상
김주영 기자 2023. 10. 26. 20:52
26일 오후 2시 9분쯤 경기 이천시의 아이에스동서 이천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5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50대 근로자 A씨 등 2명이 우수관 설치 작업을 위해 고소(高所)작업대에 올라가 일을 하다가 작업대가 전도되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 직전 인근에 있던 크레인이 움직이다가 고소작업대를 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A씨 등이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고, 다른 1명은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李 1심 생중계 안해
- 교체 대상 추리나… 韓총리 “장관들 어떻게 일하는지 尹대통령과 대화 중”
- 거짓말 반복·방송 발언 땐 더 센 처벌… 고의 없으면 무죄
- 보수 거물 된 ‘MAGA 왕자’… 이방카 대신한 둘째 며느리
- [팔면봉] 韓 총리, 改閣 앞두고 “현 장관들 어떻게 일하는지 대통령과 대화.” 외
- “저출생發 인력 부족 대책 시급… 정부, 과감한 中企지원 기대”
- 중소기업 19개 단체 ‘일·가정 양립委’ 출범
- “중기 출산·육아 부담, 정부가 확실히 지원”
- ‘마법의 노란가루’ 200g, 나무가 흡수 ‘1년치 탄소’ 없애
- 나무로 만든 1㎏ 위성 우주정거장 무사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