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의 레알 이적설 재조명! 토트넘이랑 계약 연장한다는데? “조만간 떠날 준비 되어 있을 수 있어”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재조명을 받았다.
글로벌 축구 매거진 ‘포포투’는 26일 지난 9월 제기된 손흥민의 레알 이적설 다시 조명했다.
“손흥민은 훌륭하다. 토트넘은 그를 보유하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합류 첫 시즌 떠나길 원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붙잡았다”는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티어 골드 기자의 언급을 전했다.
그러면서 “흥미롭게도 손흥민은 조만간 스퍼스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을 수도 있다. 지난 9월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가 레알이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후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로 합류했다. 이후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토트넘의 사령탑이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손흥민의 입지는 굳건했고 늘 중심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이어졌고 2021/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입지를 굳혔고 범접할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견에 따라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손흥민은 개막전 이전에 부주장 제임스 메디슨에게 문자를 보내 원정 팬들 앞에서 둥글게 모여 우리의 일부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슨은 “손흥민은 팬들 앞에서 대화했고 정말로 그들을 움직이게끔 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후 꾸준하게 응원을 온 원정 팬들에게 선수들을 데려가 인사를 시키면서 고마움을 전하면서 캡틴의 품격을 선보이는 중이다.
손흥민 이외에 버질 반 다이크, 케빈 더 브라위너, 마르틴 외데가르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번 시즌 EPL 최고 주장 TOP 5에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상황에서 지난 9월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레알이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8일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EPL의 센세이션 선수 중 한 명이다. 주로 왼쪽 측면 공격을 소화하지만, 그라운드에서의 다재다능함의 레알이 이적시장에서 전력 강화로 가장 선호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레알은 계속해서 옵션을 평가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은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 주제다”고 가능성을 거론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속 함께할 분위기다.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는 분위기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 “토트넘의 다음 계약은 손흥민과의 연장이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5년 6월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곧 발동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손흥민 계약 연장 추진 가능성은 환영받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지 못한다면 충격이다.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동행 연장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기자 폴 브라운 역시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운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캡틴이 됐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마음에 새기는 중이다. 선수단을 넘어 더 넓은 팬층 사이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존경을 받는 중이다”며 존재감을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이유가 전혀 없는 것 같다. 토트넘도 손흥민을 사랑한다.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한동안 잔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 기존의 관계에서 1년 더 연장한다면 세 번째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손흥민은 만 33세까지 완장을 차고 EPL 무대를 누빌 수 있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PORT 360, Football Transf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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