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10. 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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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2022년 10월 29일 159명의 청춘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지, 이제 곧 1년이 됩니다.

정부와 지자체, 경찰의 총체적 안전관리 부실이 만들어낸 예고된 인재였지만, 참사 1년이 지나도록 명확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책임자들의 재판은 지연되고, 인파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도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큰 변화를 느낄 만한 안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부산시 번화가는 조용한 분위기라고 하지만, 인파가 언제든 몰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4일,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드는 불꽃 축제도 열립니다.

안전불감증, 인재라는 소식은 지금도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태원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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