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허은아 "혁신위...야구팀 감독 불렀는데 전혀 다른 종목 감독 온 격"

신동진 2023. 10. 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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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정면승부] 허은아 "혁신위...야구팀 감독 불렀는데 전혀 다른 종목 감독 온 격"

- '인요한 혁신위' 구성...국민 설득할 수 있을지 의문

- 혁신위 구성 '구색 맞추기'에 주력한 것 같아 우려돼

- '이준석 신당 창당설'...정치 방향성 같다면 '천아용인' 동행할 수 있어

- '이준석계' 신인규 탈당...신당 창당하려는 의지 강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3부 순서 시작합니다. 아직 퇴근 전이시거나 밖에 나가실 일이 있으시면 우산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YTN에 있는 이곳 상암동에서는 비가 장난 아니게 내리고 있습니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3부 정면 인터뷰에서는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현안에 대한 입장 들어보죠. 허 의원님 안녕하세요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하 허은아): 네 안녕하세요. 동대문 사는 허은아입니다.

◇ 신율: 그쪽도 비 와요?

◆ 허은아: 지금 아직까지는 안 내리는 것 같습니다. 여의도입니다. 지금은.

◇ 신율: 근데 허 의원님 오늘 혁신위원 인선 보셨죠?

◆ 허은아: 예예.

◇ 신율: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허은아: 글쎄요, 저는 인요한 위원장께서 오신 것도 그렇고요. 오늘 혁신위원 인선도 그렇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조금 의아해하시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첫째는 뭐랄까 그 야구팀의 감독님을 모셔야 하는데 다른 종목의 감독님을 모신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좀 있고. 여기에서 지금 우리가 원하는 것은 구단 수뇌부랑 대차게 붙을 수 있는, 이를테면 김성근 감독님 같은 분이 필요한데 과연 그런 기준에 맞는 혁신이 라인업인가 하는 걱정이 되고요. 두 번째는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혁신위원을 이끄는 것에 대해서 당내에서 비판적인 의견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저만 해도 제가 활동하고 있는 동대문에 그 위원장이 혁신위원으로 왔거든요. 천하람 위원장이 거절한 지 하루 만에 이렇게 보란듯이 인선이 돼서 저로서는 좀 묘하다 이런 생각 들었고요. 모쪼록 공정한 혁신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 신율: 일단 하나씩 여쭤볼게요. '대차게 붙는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저 인요한 위원장이 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얘기하겠다' 이런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별로 비중을 두지 않으시는 거예요? 그런 언급에 대해서.

◆ 허은아: 통합하고 변화하고 대책에 붙겠다라는 말씀 자체는 환영합니다. 의지를 표명하신 점 자체는 좋게 평가하고요. 다만 의지와 현실은 다르거든요. 마이크 타이슨의 명언이 있지 않습니까?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그 뒤에 말은 뭐 제가 하지 않을 텐데 지금까지 그렇게 쓴소리를 한 사람이 없었던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동안 당의 승리라든가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함께 애쓴 사람들 말은 안 들으시다가, 갑자기 혁신위원장이 오시니까 듣는다? 좀 이해하기 힘들죠. 물론 저는 지금이라도 들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길 바라고요. 근데 우리가 미래를 추측하는 것은 사실 그 근거가 과거의 흔적이잖아요. 그래서 인요한 위원장님의 의지만으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설득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 신율: 두 번째 출마 예정자들이 이 혁신위에 들어간 것이 문제라고 말씀하셨는데 오히려 일각에서는 정치와 너무 무관한 분야에 계신 분들이 너무 많이 들어간 거 아닌가라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 허은아: 지금 아마도 여성 7분 포함된 것 갖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 신율: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마찬가지겠죠. 왜냐하면 지금 정치하시는 분들은 세 분밖에 없잖아요.

◆ 허은아: 세 분의 정치하시는 분들의 면면이 무엇을 상징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하고 그러다 보니까 총선 출마 예정자들 아닌가라는 걸로만 보인다는 게 문제인 거고요. 그리고 그러다 보니 좀 구색 맞추기가 있다라는 게 저는 좀 우려되는 바입니다. 예를 들어 청년이든 여성이든 어떤 정체성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지 않거든요. 저는 구색 맞추기보다는 실질이 중요한데 그런 데에 주력을 하시다 보니까 지금 말씀하셨던 그러한 비판도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신율: 그런데 지금 또 한 가지 제가 이것과 연결이 돼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준석 전 대표 말이에요. 신당은 준비하고 있지 않다 25일날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내 입장에서는 배제하지 않고 있다 다시 말해서 신당 가능성은 당연히 배제하지 않고 간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허은아: 더 잘 아시겠지만 이준석 대표 장점이자 단점이 방송 전이나 방송이나 겉과 속이 같고 겉이 좀 다이나믹한 건데 그런 차원에서 보면 지금 그냥 방송에서 말씀하는 그대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신율: 준비는 안 하는데 배제하지 않는다.

◆ 허은아: 네.

◇ 신율: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 허은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그 말 그대로 받아들여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고요. 저나 저희 천하용인이나 이준석 대표나 국민의 힘이라는 이 정당을 절대 가볍게 보지 않습니다. 요즘 와이프랑 아이 빼고 다 바꾸라고 하시는데 당적은 그렇게 쉽게 바꾸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안에서부터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 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그 이유는 지금 예단할 성질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제가 그렇게 계속 드리고 있고. 이게 이준석 대표님의 마음도 같을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근데 만일 말이에요 본인이 이제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제가 여쭤본 건데 가정입니다만 만일 이준석 대표가 신당을 만든다라고 가정을 했을 때에는 천하용인 중에 일부는 함께할 거라고 보십니까? 허 의원님 함께하시겠어요?

◆ 허은아: 그러니까 그거 되게 중요한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저는 어떤 당을 만든다고 했을 때도 그 구상이라는 것이 같은 방향이어야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무조건적으로 반윤정당이라든가 덮어놓고 모두 가기 정당이라든가 이런 방향으로 국민을 설득하기 부족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매우 구체적인 가치 지향이라든가 정책적인 방향성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함께 할 때 같이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여성 할당제 찬성론자와 반대론자가 같이 할 수는 없는 거와 같이 저는 명확한 깃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서 지금까지의 방향이 같다면 같이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저는 뭐 이런 구체적인 구상을 지금 말씀드리기는 되게 조심스러운데 제 생각은 그러합니다.

◇ 신율: 근데 지금까지의 방향이 어느 정도 동의하시기 때문에 천하용인이라고 얘기를 하는 그 같이 하신 거 아니에요? 이준석 전 대표와 천하용인.

◆ 허은아: 네, 저는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보수의 가치를 지키면서 어떻게 하면 저희 당이 지속적으로 정권을 가져갈 수 있는지에 대한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하고요. 저희에게 등을 돌렸던 2030세대나 또 중도층도 저희 많이 지켜봐 주시고, 저희 응원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향성이 맞았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 신율: 그 방향성은 맞는데 그 신당이 만일 이준석 대표가 맞으면 그 방향성은 계속 유지되는 거 아니에요?

◆ 허은아: 그럴 수 있겠죠.

◇ 신율: 그러면.

◆ 허은아: 여의도 재건축 조합이라는 유튜브 지금 이준석 대표가 하고 있는데 실시간 라이브 하면서 질문을 많이 받으시더라고요. 거기에 질문해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건 어떨까 제가 왜냐하면은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 제가 구체적으로 묻지 않았고 그리고 그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기 때문에 이 이상 말씀을 드리는 것이 추측에 의해서 말씀드리는 것 같아서.

◇ 신율: 자주 안 만나세요?

◆ 허은아: 한 달에 한두 번은 봅니다.

◇ 신율: 그 정도면 뭐 서로 바쁘실 텐데 자주 보는 거죠. 그런데 또 2030 아까 말씀하셨는데, 2030이 지금 저기 국민의힘을 떠났다고 보시는 거죠?

◆ 허은아: 등 돌리신 분이 좀 많아 보입니다. 현장에서도 느껴지고 저희가 약속했던 것을 지켜주길 바라신 분이 계신데.

◇ 신율: 그 어떤 약속이요?

◆ 허은아: 예를 들면 여가부 폐지에 대한 부분도 그렇고요. 그리고 저희가 호남에 서진정책을 했었던 부분도 쇼만 했던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천안함 사건에 있어서 저희가 눈물을 흘려드렸던 것이 그냥 쇼를 했던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그런 부분 그리고 또 저희가 정책적인 부분으로도 다가섰던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지켜가느냐를 보셨을 텐데, 저희가 그 약속들을 지금 현재 지키지 못하는 것들 그 청년들의 눈물에 얼마나 반응했었는지에 대한 것들을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신율: 그런데 그 호남 말씀하셨는데 인요한 위원장 본인은 뼛속까지 순천 사람이고 실제로 순천에 태어나셨으니까요. 그리고 이제 첫 일정으로 광주 5.18 묘지를 찾겠다라고 얘기를 하는 건데 이러면 다시 서진 정책 이른바 호남을 이제 좀 더 호남한테 계속 좀 다가가는 이런 정책이 계속 이어지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되면.

◆ 허은아: 저는 망월동 가서 참배하시는 거 당연히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거 다 김종인 위원장님이 몇 년 전에 하셨던 거고 이준석 대표 시절에 이미 서진정책 훨씬 더 진도가 나갔었던 거라는 거죠. 저는 좋은 쇼는 많이 할수록 좋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지금 타이밍에 국민들이 어떻게 느끼실까는 좀 걱정이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불과 얼마 전까지 잼버리 행사의 모든 책임을 호남에 돌렸던 분들이고 그러면서 예산을 깎았다, 그런데 갑자기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하면 좀 의아하게 느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서, 제가 사과할 건 빨리 사과해야 된다 그렇게 자꾸 말씀을 드렸던 이유도 거기에 있었거든요. 저는 모쪼록 이런 행보 자체는 좋은데 국민들께서 강서구청장 선거를 통해서 내주신 숙제가 있습니다. 그 성적표 받아봤고요. 그 숙제에서 빨리 진도를 좀 빼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합니다.

◇ 신율: 그 숙제가 뭐예요? 근데.

◆ 허은아: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등 돌리신 국민들 바라보고 약속 지켜나가는 거겠죠.

◇ 신율: 그리고요, 아까 신당 의석이 방향성 이런 말씀하셨는데 지금 신당들 있잖아요, 그렇죠? 지금 신당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 내리시겠어요? 지금 나와 있는 신당들 금태섭 전 의원 신당도 있고 양향자 의원의 신당도 있고 이런데.

◆ 허은아: 그렇죠, 그게 되게 저희가 봐야 될 지점인 것 같아요. 그냥 신당이라고 제가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무조건 나와서 모인다고 해서 신당으로서의 설득력이 국민들께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지점이 두 분께서 나오셔서 신당했습니다만 사실 반응이 없었지 않겠습니까. 왜 그런지에 대한 것을 우리가 좀 생각해 봐야 하는 거죠. 그리고 국민들께서는 참 현명하신 것 같습니다. 계속 지켜보시면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저는 지켜본다라는 걸 너무 느끼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평가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다수의 신당이 나오는 것들이 국민들이 원하시는 걸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확실한 명확한 깃발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신당 얘기가 나왔으니까 윤석열 대통령 신당 얘기도 뭐 가끔씩 나오더라고요. 어떻게 보세요?

◆ 허은아: 그 부분은 엊그제 나온 여론조사 보고 아마도 좀 찬물이 끼얹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라고 말씀하셨고.

◇ 신율: 어떤 여론 조사를 말씀하시는 거죠? 지금.

◆ 허은아: 새로운 신당이 나왔을 경우에 물론 모든 결과를 가지고 그게 옳다, 그르다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만 숫자적으로 기존의 유승민 이준석 신당과 비교했을 때 그 퍼센테이지가 많이 나오지 않았잖아요.

◇ 신율: 제가 지금 찾고 있습니다. 이게요 지금 여론조사를 그냥 말씀하셔서 죄송합니다. 이게 지금 하면 개인적인 의견으로만 저희가 받아들이겠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요. 그런데 제가 지금.

◆ 허은아: 뉴스토마토에서 했던.

◇ 신율: 뉴스토마토입니까? 예예 알겠습니다. 일단 말씀하세요.

◆ 허은아: 네 거기에서 이제 예상 외에 지지율을 인지도 지지율이라고 그래야 되나 그게 이준석 대표나 유승민 대표 신당이 좀 나왔고 그거보다 조금 아쉬운 점수를 받으셨거든요. 그걸 보셨을 때 새로운 신당을 차려야 되겠다라는 생각 안 하실 것 같고요. 특히 이준석 대표나 유승민 대표가 나와서 신당을 차렸을 경우에는 민주당의 표를 많이 가져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존에 우리에게 등돌렸던 2030이든 중도층이 충분히 우리에게 올 수 있다라는 그런 것을 저는 보여준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새로운 가칭 윤석열 신당이 나왔을 경우에는 그냥 국민의힘 분들만 나가는 거였었습니다. 숫자들이 의미하는 것을 우리가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아마 보시고 그런 생각은 좀 안 하시지 않을까 새로운 신당을 만들겠다는 생각 안 하실 것 같고요. 그리고 이러한 수치를 보면서 신당을 그냥 만들겠다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하수들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국민의 마음을 읽는 거지 그걸 통해서 어떠한 신당을 차려야겠다,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지금 당장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지금 말씀하신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 토마토가 스토마토의 의뢰로 지난 21일에서 22일 이틀간 18세 이상 전국 남녀 1천1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임을 말씀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제 말씀하시는 그런 것들 그런데 사실 이제 이런 얘기들이 나온 이유가 과거에 예를 들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 신한국당을 만들었고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새천년민주당을 만들었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린 우리당을 만들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물론 이름만 바꾼 겁니다마는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이 또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으로 당을 또 재창당 수준의 창당을 했고 그래서 아마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기는 해요.

◆ 허은아: 네, 지금은 좀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때와는.

◇ 신율: 그 신인규 변호사가 탈당을 하고서 아마 당을 만드는 것도 비슷하게 판단하세요?

◆ 허은아: 신인규 전 대변인 경우 변호사 같은 경우는 저희하고도 한 3개월 전부터 말씀을 하셨었는데요.

◇ 신율: 이 분이 신당 만드는 건 맞나요?

◆ 허은아: 신당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요. 새로운 정치 그리고 기존의 구태정치와는 다른 신당을 젊은 마음으로 그리고 또 모임이 있으시잖아요. 정바세라고 그분들과 함께 시작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신율: 어떻게 평가하세요?

◆ 허은아: 그 의지에 대해서는 제가 뭐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응원합니다.

◇ 신율: 예, 알겠습니다. 근데 요새는 있잖아요. 이게 총선 때마다 이렇게 신당 많이 나오고 막 이렇거든요. 그래가지고 이게 이 중에서 성공하는 정당이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될지는 저희가 좀 지켜봐야겠죠. 예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허은아: 네 감사합니다.

◇ 신율: 지금까지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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