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바이럴 마케팅 사실무근…강력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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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최근 '검은사막'에서 불거진 바이럴 마케팅 이슈는 거짓이며 관련 업체 대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저 커뮤니티에서 검은사막이 마케팅 에이전시 '버넥스'를 외주 업체로 고용해 커뮤니티 여론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버넥스가 소개한 포트폴리오에는 게임 사진과 함께 '검은사막 온라인 및 모바일 바이럴'과 '검은사막 공식 카페 및 커뮤니티 긍정 여론 형성'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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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최근 '검은사막'에서 불거진 바이럴 마케팅 이슈는 거짓이며 관련 업체 대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저 커뮤니티에서 검은사막이 마케팅 에이전시 '버넥스'를 외주 업체로 고용해 커뮤니티 여론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게시글 작성자는 버넥스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포트폴리오 캡처 사진을 증거로 내세웠다.
버넥스가 소개한 포트폴리오에는 게임 사진과 함께 '검은사막 온라인 및 모바일 바이럴'과 '검은사막 공식 카페 및 커뮤니티 긍정 여론 형성'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의혹이 불거지자 버넥스는 25일 오후 11시경 검은사막 관련 포트폴리오를 삭제하고 공지문을 올렸다. 버넥스 설명에 따르면 검은사막과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 제작 및 업로드 과정에서 담당자의 착오로 잘못 기재된 정보다.
버넥스는 "검은사막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 사과 공지에도 유저들의 여론은 부정적이다. "뒤통수가 얼얼하다", "고소하고 승소까지 확실하게 안 하면 빼박이다", "검은사랑단이 실존했네", "이상하네 마케팅 업체가 바이럴 내용을 대놓고 기재하는 게 말이 되는 거냐"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펄어비스 또한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해당 업체의 착오로 현재까지 검은사막 게시판 및 커뮤니티에 부정 동향이 지속되어 피해를 보고 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해당 업체와 어떠한 협업도 진행하지 않았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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