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사망↑…부산 인구 자연감소 ‘전국 최다’

이상준 2023. 10. 26. 20: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지난 8월 부산지역 인구가 천385명 자연 감소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통계청이 '인구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부산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12.3% 줄어든 천 95명으로 집계돼 역대 8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고, 사망자 수는 2천 480명으로 11%나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자연감소 규모는 천 385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들어 월 기준 최대치이자,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가장 많았습니다.

또 8월까지 누계 자연감소 규모는 8천 5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