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뚫고 가자지구 안으로…"최대 규모 작전" 영상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상 작전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지휘부를 노리는 공습도 이어가고 있는데, 이에 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경우 전례 없는 패배를 맛볼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와 북부 도시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하마스 최고 지도부의 일원인 알 아루리는 이스라엘 지상군이 가자지구에 들어오면 전례 없는 패배를 맛볼 거라 경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상 작전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지휘부를 노리는 공습도 이어가고 있는데, 이에 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경우 전례 없는 패배를 맛볼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먼저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탱크 여러 대가 분리 장벽을 뚫고 가자지구 안으로 들어갑니다.
불도저가 정비한 진입로를 따라 줄지어 진격한 뒤 목표물에 포격을 퍼붓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밤 가자지구에서 탱크와 보병을 동원해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지상 작전을 전개한 뒤 퇴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마스 조직원과 기반 시설,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 등을 타격했다면서 침투 영상에 이어 상황실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지상군 전면 투입에 앞서, 하마스의 방어 수준에 대한 정찰 내지 탐색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마스 지휘부를 겨냥한 공습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난 19일 동안 가자지구 7천여 개 목표물에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공습으로 지금까지 6천500명 넘게 숨졌다고 하마스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하마스에 대해 '지옥의 불' 같은 공격을 퍼붓고 있습니다. 벌써 테러리스트 수천 명을 제거했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에 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와 북부 도시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하마스 최고 지도부의 일원인 알 아루리는 이스라엘 지상군이 가자지구에 들어오면 전례 없는 패배를 맛볼 거라 경고했습니다.
또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와의 면담을 공개하고, 하마스의 전투가 곧 헤즈볼라의 전투라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협공을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 전면 지상전은 '주춤'…"이스라엘 출구 전략 없어서"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7399355]
▷ 이스라엘 서안지구 '정착촌' 비판 나선 미국…실현 가능성은?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7399357]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남현희 전 연인' 전청조 스토킹 혐의 체포…추가 사기 의혹 조사
- 저녁시간 미국 볼링장·식당서 총기 난사…최소 16명 숨져
- 결국 거리에 내몰리는 피해자들…'전세사기' 주택 속속 경매로
- "프렌차이즈 물품 대금 서울 와서 결제해라" 점주들 '한숨'
- 임금 못 받은 직원만 1,700명…협력업체도 줄도산 위기
- "부석사 고려 불상, 일본에 소유권 있다" 대법원 판결
- [포착] "무조건 임신" 남현희가 받았다는 임테기, 2천 원짜리 장난감?
- [단독] "너 파라다이스 손녀는 맞아?"…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보도 이후 보인 반응
- [Pick] "아버지처럼 따랐는데" 동거녀 10대 자녀들 성폭행한 60대 '징역 10년'
- [Pick] "불 지르니 잘 꺼달라"…황당 신고한 30대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