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부적절한 관계’ 주장 50대女 민주당원, 명예훼손 혐의 기소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3. 10.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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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서울대통일평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생존전략’ 평화학세미나에서 강연을 마친 뒤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민주당 권리당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박성민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A(52)씨를 26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민주당 홈페이지 권리당원 게시판에 이 전 대표가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인 것처럼 글과 사진을 허위로 꾸며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해 8월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지난 1월 사건을 전주지검에 송치했다. 전주지검은 지난 2월 A씨 주소지를 관할하는 서울서부지검에 사건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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