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사업구조 개편으로 친환경 포트폴리오 강화
삼성물산 상사부문(삼성물산)은 선택과 집중 전략 아래 과감한 사업구조 개편과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화학·철강 등 필수 산업재 중심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재생·수소·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분야 사업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을 준비해 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신재생 선진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태양광 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북미 최대(1369㎿) 규모 캐나다 온타리오 풍력·태양광 신재생 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개발·건설·운영까지 전천후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미국, 2022년 호주 태양광 시장에 본격 진출해 현재 총 16.2GW(미국 14.9GW, 호주 1.3GW)의 태양광 파이프라인(개발 예정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 현지 에너지 전문회사에 초·중기 프로젝트 일괄 매각 및 태양광 개발 서비스 제공 계약을 연이어 맺으며 한층 더 안정적인 사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삼성물산의 태양광 개발 사업은 태양광 프로젝트 자체를 상품화하는 영역으로 종합상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다양한 비즈니스를 영위하며 축적한 기획력과 분석력·협상력·리스크 관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파악 등 상사의 차별화 된 전문 역량이 그 기반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태양광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사업을 다양화하고 호주 신재생 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 품목과 지역을 지속 확장 중이다. 2025년까지 총 25GW 규모의 우량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친환경 전환 기조에 발맞춰 2차전지 소재, 수소 분야 등 다양한 사업 개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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