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손성윤, 친엄마에게 독설 "당신을 기억하지 않을 것"

김진석 기자 2023. 10. 26. 2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아한 제국' 손성윤과 친엄마가 재회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46회에서는 재클린(손성윤)과 친엄마의 모녀 상봉이 그려졌다.

이날 재클린은 친모에게 "날 버린 것보다 날 기억 못하는 걸 더 용서할 수 없다. 엄마 자격 없다"라고 말하며 부르짖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우아한 제국' 손성윤과 친엄마가 재회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46회에서는 재클린(손성윤)과 친엄마의 모녀 상봉이 그려졌다.

이날 재클린은 친모에게 "날 버린 것보다 날 기억 못하는 걸 더 용서할 수 없다. 엄마 자격 없다"라고 말하며 부르짖었다.

이어 "다신 안 올 거다. 당신은 날 기억 못하지만 난 당신을 기억하지 않을 거다. 그게 당신에 대한 내 복수다"라며 "천년만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은아만 기억하고 살아. 당신이 버린 딸 민아는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잘 살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나승필(이상보)은 "정말 재클린을 기억하지 못하냐? 민아라고 한번 불러주지 그랬냐. 정신이 온전할 땐 민아를 많이 기다리지 않았냐. 내가 다시 민아를 데려오겠다. 그땐 민아를 딸이라고 보고 싶었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줘라"라고 전했다.

재클린의 어머니는 "은아야. 왜 안 와. 네가 와야 네 동생을 찾으러 미국에 갈 거 아니야. 몸이 약해서 부잣집에서 가서 치료받고 잘 살라고 미국으로 보낸 내 딸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나승필은 "어머니가 재클린을 기억하고 있다"라고 생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우아한 제국']

우아한 제국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