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버터타임’·‘스피킹 클래스’…무료로 영어 학습

기자 2023. 10.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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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LG CNS 직원들이 AI튜터 앱 버터타임을 소개하고 있다. 버터타임을 이용하면 740여개의 영어회화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DX전문기업 LG CNS가 DX 기술과 역량을 활용한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LG CNS는 AI·데이터 분석 등 DX 기술을 접목한 AI튜터 서비스를 선보였다. 영어회화 AI튜터 앱 버터타임, 영어 교과서 기반의 AI튜터 앱 스피킹클래스 등이 대표적이다. LG CNS는 누구나 무료로 AI튜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터타임은 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위한 AI튜터 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버터타임 사용자는 740여개의 영어회화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약 절반인 370여개는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병원에서 증상 설명하기, 여행에서 환전하기 등 일상 생활과 여행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나머지는 유명 영어 강사의 베스트셀러 교재 콘텐츠다. 버터타임은 사용자의 영어회화 실력에 따라 맞춤 학습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답변을 주저하거나, 틀린 답변 시 힌트 알고리즘이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가이드를 제시해 영어 대화를 끊김없이 이어가도록 도와준다.

스피킹클래스는 수십종의 영어 교과서를 앱 하나로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AI튜터 앱으로 손꼽힌다. 스피킹클래스에는 초·중·고 영어 교과서 79종이 학습 콘텐츠로 탑재돼 있다. 사용자는 앱 하나로 교과서에 있는 수만개의 영어 문장을 AI와 함께 학습할 수 있다. 또 스피킹클래스는 교사가 직접 영어 학습 콘텐츠를 만들 수도 있다. 교사가 영어 대화문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학습 콘텐츠로 가공해 스피킹클래스 앱에 반영한다. LG CNS는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에 스피킹클래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DX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AI지니어스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AI 교육이다. LG CNS는 중학생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활용해보며 미래 DX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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