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에 10일 단위 대금 지급…‘히어로’ 포상제 신설

기자 2023. 10. 26. 20: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가맹 경영주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GS는 계열사별로 중소 협력 업체와 다양한 상생 경영을 펼치고 있다. GS리테일은 고객과 파트너사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공정거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 조기 지급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업계 최초로 본부와 가맹 경영주 간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전기료 지원, 신선식품 폐기 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25는 기존 대비 상생 예산을 25% 늘린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하며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상생 지원 내용은 단품관리 및 점격 향상, 안정적인 점포 운영 지원, 경영주·근무자 안전 강화, 시스템·시설 투자·제도 개선 등이 주요 골자다.

GS히어로 포상 제도를 신설해 인명구조, 재해·재난 지원, 봉사·기부 활동 등 사회의 귀감과 모범적인 사례를 실천한 경영주 및 근무자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제공하고 있다. 30년 차 장기 운영 경영주들을 위해 기념식 및 골드 인증패(순금 10돈), 30주년 명함을 지급해 오랜 기간 점포를 운영해 온 경영주에 대한 감사와 축하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우수 중소 협력사 상품을 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로 출시해 경쟁력을 높이거나 수출상담회를 지원해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등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