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에 10일 단위 대금 지급…‘히어로’ 포상제 신설
GS는 계열사별로 중소 협력 업체와 다양한 상생 경영을 펼치고 있다. GS리테일은 고객과 파트너사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공정거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 조기 지급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업계 최초로 본부와 가맹 경영주 간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전기료 지원, 신선식품 폐기 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25는 기존 대비 상생 예산을 25% 늘린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하며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상생 지원 내용은 단품관리 및 점격 향상, 안정적인 점포 운영 지원, 경영주·근무자 안전 강화, 시스템·시설 투자·제도 개선 등이 주요 골자다.
GS히어로 포상 제도를 신설해 인명구조, 재해·재난 지원, 봉사·기부 활동 등 사회의 귀감과 모범적인 사례를 실천한 경영주 및 근무자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제공하고 있다. 30년 차 장기 운영 경영주들을 위해 기념식 및 골드 인증패(순금 10돈), 30주년 명함을 지급해 오랜 기간 점포를 운영해 온 경영주에 대한 감사와 축하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우수 중소 협력사 상품을 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로 출시해 경쟁력을 높이거나 수출상담회를 지원해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등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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