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김미라 "한지완은 가짜, 위험한 여자"…정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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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김미라가 한지완이 신분을 숨긴 사실을 알게 됐다.
2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서희재(신주경, 한지완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정준희(김미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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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김미라가 한지완이 신분을 숨긴 사실을 알게 됐다.
2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서희재(신주경, 한지완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정준희(김미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동료였던 형사를 통해 서희재를 조사한 정수호(강성훈 분)는 "서희재 존재 자체가 없다"라고 정준희에게 전해 충격을 안겼다. 재일 교포로 알려진 일본 국적의 서희재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었던 것.
이에 정준희는 "그 여자 왜 이름, 가족, 출생도 가짜로 사는 걸까, 실체가 없는 사람이라니, 너무 위험한 여자다"라고 놀라며 서희재가 아들 정우혁(강율 분)에게 일부러 접근했을지도 모른다고 불안해했다. 정준희는 "왜 신분을 숨기고 유령 인간으로 사는지 알아내야겠다"라며 서희재를 더욱 경계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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