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 수출·입 모두 줄어…5대 무역국에서 부진

이지현 2023. 10.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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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자료를 보면, 지난달(9월) 전북지역 수출액은 5억 6천백 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5 퍼센트 줄었습니다.

5대 무역국인 미국과 중국, 베트남, 일본, 인도에서 수출이 모두 부진했습니다.

지난달 전북지역 수입액은 4억 5천4백3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퍼센트 줄었습니다.

무역협회 전북본부는 국제적인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위험 부담으로 교역량이 줄고 있다며, 고유가와 경기 불황 등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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