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환경단체,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중단 촉구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한빛 핵발전소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수명연장을 위해 작성한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서'는 주민보호대책이 반영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많다"면서 "한빛 1·2호기는 수명연장이 아니라 폐로가 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동행동은 또, "한수원이 방사선 환경 평가서 보완 요청을 한 지자체들에 주민 공람을 강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한빛원전본부는 평가서 초안은 법적으로 10일 이내에 자치단체가 공람을 시행하도록 돼 있다 해명했습니다.
조선대 의대 중도탈락 전국에서 가장 많아
전국 의과대학 가운데 조선대 의대의 중도탈락 학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로학원은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의대 중도탈락 인원은 모두 179명으로 이 가운데 77.7%인 백 39명이 비수도권 지역 27개 의대로 나타났고, 학교별로는 조선대 의대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대의 경우 5명이 중도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풍암호 수질개선 합의안…일부 주민 반발
풍암호수 보존을 위한 시민운동본부는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풍암호수 주민협의체는 주민들의 제대로 된 의견수렴 없이 시청·개발업자와 합의했다"며 "즉시 사퇴하고 해체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합의안에 담긴 지하수 유입 방안은 인근 지역에 땅 꺼짐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수심을 1.5미터로 낮추는 것 역시 개발업체의 관리 비용을 줄이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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