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물가도 올랐네"…아는 사이 8만원·친한 사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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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26일 고객 패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축의금 금액은 알고 지내는 사이라면 평균 8만원을 내고 친한 사이에는 평균 17만원을 낸다고 응답했다.
혈족 간으로 보면 3촌 이내 결혼식에는 축의금으로 5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43%),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27%)를 낸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식사비가 비싼 곳이면 축의금을 더 낸다'고 답한 응답자는 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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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KB국민카드가 26일 고객 패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축의금 금액은 알고 지내는 사이라면 평균 8만원을 내고 친한 사이에는 평균 17만원을 낸다고 응답했다.
혈족 간으로 보면 3촌 이내 결혼식에는 축의금으로 5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43%),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27%)를 낸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4촌 이상은 평균 26만원이었다.
호텔 등 식사비가 비싼 곳이나, 가족이나 연인 등의 동반자가 있을 땐 축의금을 더 내는 편이었다.
'식사비가 비싼 곳이면 축의금을 더 낸다'고 답한 응답자는 61%였다. ‘동반자가 있으면 축의금을 더 낸다’는 비중도 76%에 달했다.
'결혼 전에 음식 대접을 받으면 축의금을 더 낸다'고 답한 사람은 34%였다.
최근 1년 결혼식장에서 300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을 대상으로 분석해본 결과 혼수는 결혼식 4~5개월 전부터 준비하고, 청첩 모임 등 음식 대접은 2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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