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는 ‘마약파동’과 무관”…무차별 루머에 하이브 “강경대응”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0. 26. 19:39
마약파동이 연예계를 강타했다.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은 물론 다른 거물이 연루됐다는 근거없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루머에 오르내린 연예인들의 소속사들도 곤혹을 치르고 있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선균이 드나들었다는 고급 유흥주점의 손님으로 방탄소년단이 근거없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빅히트뮤직)는 26일 “방탄소년단은 해당 루머와 무관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는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도 이날 오전 “팬들은 허위 사실을 유포해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멤버들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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