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위직 인사… 인천경찰청장에 김희중, 경기북부청장에 김도형

이병기 기자 2023. 10. 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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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신임 인천경찰청장(왼쪽), 김도형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장으로 김희중 행정안전부 경찰국장(58∙간부후보 41기)이,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김도형 강원경찰청장(57·간부후보 42기)이 내정됐다.

정부는 26일 치안정감 2명과 치안감 24명을 비롯해 경무관 42명 등 경찰 고위직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있다.

이와 함께 경기남부청에는 최익수 대구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이 수사부장으로, 김주원 인천경찰청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이 생활안전부장으로 오게 됐다.

수원남부경찰서장에는 조병노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 내정됐다.

또 인천경찰청에는 송준섭 충남경찰청 수사부장이 수사부장으로, 이준형 경찰대학 교수부장이 생활안전부장으로, 박우현 경무관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인천남동경찰서장은 김용종 경기남부청 자치경찰부장이 맡는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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