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천가람 해트트릭' 여자 축구대표팀, 태국에 10-1 대승

월드컵 독일전 돌파하는 페어 [자료사진: 연합뉴스]

파리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우리나라가 태국을 10-1로 꺾고 1차전을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중국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첫 경기에서 페어와 천가람이 나란히 3골을, 강채림이 2골을 넣는 등 모두 10골을 터뜨렸습니다.

2007년생 16살 공격수 케이시 페어는 한국 축구 최연소 A매치 득점 순위에서 지소연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 중에는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첫 올림픽 진출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사흘 뒤 북한과 2차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모로코전 돌파하는 천가람 [자료사진: 연합뉴스]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537491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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