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피로 CTA 회장 “내년 CES 화두는 AI”

김윤수 기자 2023. 10. 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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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은 "지난 1년 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어느 기술보다 빠르게 성장했다"면서 내년 행사에서도 AI 기술이 화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피로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AI 기반의 제품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또 다른 키워드는 '지속가능성'으로, AI로 불치병을 치료하는 등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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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IT쇼 CES 1월 개최
샤피로 회장 "내년 화두는 AI"
HD현대 기조연설···韓 500곳 참가
게리 샤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이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CES 2024’ 행사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CTA
[서울경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은 “지난 1년 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어느 기술보다 빠르게 성장했다”면서 내년 행사에서도 AI 기술이 화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피로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AI 기반의 제품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또 다른 키워드는 ‘지속가능성’으로, AI로 불치병을 치료하는 등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의 주제는 모든 산업을 포괄한다는 의미의 ‘올 온(ALL ON)’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두산 등 한국 기업 500여곳을 포함해 전 세계 3500여곳 기업이 참가를 확정해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을 전시, 강연,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기조연설에 나서 디지털트윈, 스마트건설 등 회사의 지속가능성 관련 기술과 비전을 소개한다. 샤피로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대담한 리더십이 필요하고 이런 면에서 정 사장과 HD현대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오고 있다”며 “또 한국은 얼마나 놀라운 혁신을 보유했는지 보여주는 국가이자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라고 평가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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