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최고가 요금제 팔 땐 UHD 화질…알고보니 일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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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최고가 요금제 가입을 유도하며 모든 콘텐츠를 최고화질(UHD)로 제공하는 것처럼 안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OTT들이 고가의 요금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OTT가 고가의 요금제 가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관련한 중요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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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적극행정으로 개선…필요시 제재 조치"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최고가 요금제 가입을 유도하며 모든 콘텐츠를 최고화질(UHD)로 제공하는 것처럼 안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OTT들이 고가의 요금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OTT가 고가의 요금제 가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관련한 중요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최고가 요금제 이용자는 UHD급 4K 화질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이는 마치 금융상품 판매에서 나타나는 불완전 판매와 비슷하다"고 했따.
이어 "특히 넷플릭스, 디즈니+ 등 외국계 OTT가 심하다"며 "국내 인구의 절반 이상이 OTT를 보는 만큼 방통위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재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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