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연구활동 학습공동체-道교육연구회] 86. 경기뇌교육연구회

경기일보 2023. 10. 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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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교사 200여명 내면에 긍정적 자아 형성 학문 연구
인성교육·동기부여 등 각종 효과... 도교육청 우수연구회 선정
경기뇌교육연구회 제공

 

경기뇌교육연구회(회장 강명옥)는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난 1997년 결성된 홍익교원연합을 모태로 하는 연구 모임이다.

경기뇌교육연구회는 아이들의 본질적인 자신감을 키워주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체험적 교육방법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를 활기찬 몸과 따뜻한 정서, 밝은 의식으로 성장시키는 실천중심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도연구위원을 비롯해 200여명의 초·중등 교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1개의 지역연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신이 속한 학교 현장에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 2020년에는 경기도교육청 우수연구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뇌교육연구회에서는 △뇌활용 생활교육 레시피 △브레인 기공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기술 △공생의 가치로 지구사랑 실천하기△ 자서전 쓰기를 통한 삶의 주인되기 △작은 나에서 큰 나로 △러브마이셀프 △공생 콘서트 등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시대 전환에 따른 교원 역량 강화 체제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챗GPT를 활용해 인공지능시대 미래교육을 어떻게 설계하고 교육할 것인가에 대한 연수도 하고 있다.

뇌교육은 뇌의 잠재력을 자각하고 활용해 내면의 힘을 기르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하는 실천적 학문이다.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의 뇌에 있는 정보의 양과 질에 비례한다.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정보를 활용해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뇌교육연구회의 이 같은 노력들로 학교는 두뇌우호적인 학습과 수업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차원의 인성교육이 이뤄지고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경기뇌교육연구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알고 인성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꿈에 대한 끊임없는 동기부여를 통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등 조화로운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명옥 경기뇌교육연구회장(산본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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