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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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의 어니스트 번바움 비교문학 학과장이자 세계문학연구소장인 데이비드 댐로쉬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책으로 세계여행을 떠났다.
쥘 베른의 '80일의 세계 일주'에 착안해 '80권의 문학 탐험'에 나섰는데 16곳의 도시에 도시별로 5권씩 배정해 동서양 명저를 소개한다.
봄날의책 l 1만3000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정 확장과 약자보호 정책을 펼치는 세계적인 변화와 역행하는 국내 경제정책을 짚으며 모두가 잘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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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권의 세계 일주
미국 하버드대의 어니스트 번바움 비교문학 학과장이자 세계문학연구소장인 데이비드 댐로쉬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책으로 세계여행을 떠났다. 쥘 베른의 ‘80일의 세계 일주’에 착안해 ‘80권의 문학 탐험’에 나섰는데 16곳의 도시에 도시별로 5권씩 배정해 동서양 명저를 소개한다.
서민아 옮김 l 알에이치코리아 l 3만5000원.
■ 유전자 스위치
오랜 시간 후성유전학 강의를 진행해온 장연규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가 후성유전학의 기본 원리를 상세하게 알려주면서 최신 연구 결과들의 동향과 전망을 소개한다. ‘일란성 쌍둥이는 완전히 똑같을까’와 같은 질문처럼 독자에게 친근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히포크라테스 l 1만8500원.
■ 나는 동물
인권기록활동가 홍은전씨는 고양이 ‘카라’를 입양하면서 동물권에 눈을 뜨고 자신의 세계를 더 확장시켰다. 탈시설-자립운동, 싸우는 장애인운동활동가들의 이야기에 동물권(및 동물권활동가)까지 홍은전만이 쓸 수 있는 모든 존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글 모음이다.
봄날의책 l 1만3000원.
■ 이강국의 경제 EXIT
이강국 리쓰메이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경제이론과 다양한 자료 등을 토대로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정 확장과 약자보호 정책을 펼치는 세계적인 변화와 역행하는 국내 경제정책을 짚으며 모두가 잘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책세상 l 1만8900원.
■ 흐르는 것은 시간이 아니다
수필가 최민자씨의 자연과 인생, 존재와 근원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122편의 수필을 묶었다. 피천득 선생은 “최민자의 글에는 인생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이 들어 있고, 흔들리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유연성이 있다”며 찬사했다고 한다. 정제된 언어가 돋보인다.
연암서가 l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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