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게리 샤피로 美 CTA 회장 면담…내년 CES 정식 초청

조현아 기자 2023. 10. 26.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시청에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회장과 만났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올해 1월 CES의 한국 기업 참가 규모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매년 CES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내년 CES에 오 시장을 정식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ES서 서울 기업들 위상 높이도록 서울시도 역할"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회장과 만났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시청에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회장과 만났다.

이번 면담은 내년 CES 개막을 앞두고 홍보차 방한한 게리 샤피로 회장이 오 시장을 CES 2024에 정식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부터 CES 안에 '서울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50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했고 그 중 17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내년에도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서울관을 운영하고, 서울기업의 투자 유치와 세일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올해 1월 CES의 한국 기업 참가 규모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매년 CES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내년 CES에 오 시장을 정식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CES 현장에서 서울 기업들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서울시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는 실리콘 밸리 등 미국의 산업현장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CES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