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전경찰청장에 윤승영 국수본 수사국장 임명

제20대 대전경찰청장으로 내정된 윤승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이 이달 명예퇴직하는 가운데 후임자로 윤승영(56)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26일 고위직 인사를 단행해 윤 수사국장을 신임 대전경찰청장으로 임명했다.

윤 수사국장은 1967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상문고와 경찰대 법학과(5기)를 졸업한 뒤 미시간주립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9년 경찰에 발을 들여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청 성동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강원경찰청 제2부장,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윤 수사국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지내다 제20대 대전경찰청장으로 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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