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림픽 노리는 벨호의 ‘완벽한 출항’…케이시, 차세대 에이스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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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잉글랜드)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막강 화력을 뽐냈다.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중국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태국을 10-1로 완파했다.
2차 예선 각 조 1위 3팀과 2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1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케이시는 16세 119일로 대표팀 첫 골을 신고해 지소연(15세 282일)에 이어 역대 대표팀 최연소 득점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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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중국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태국을 10-1로 완파했다. 한국은 케이시 유진 페어(16·무소속)와 천가람(21·화천KSPO)의 해트트릭, 강채림(25·인천현대제철)의 멀티골, 이금민(29·브라이턴)과 문미라(31·수원FC)의 골을 더해 첫 승을 신고했다.
‘벨호’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다.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이어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 8강에 그쳤다. 2차례 아픔을 겪은 대표팀은 와신상담의 각오로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이번 도전도 만만치 않다. 한국은 태국과 함께 전통의 강호 북한, 중국과 B조에 묶였다. 2차 예선 각 조 1위 3팀과 2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1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북한과 중국을 상대로 1승1패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최소 조 2위를 확보해야 최종예선에 나설 수 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최종예선은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다. 4강에 오른 한 팀과 홈&어웨이 2경기로 올림픽 본선행을 결정한다.
다행히 첫 단추를 잘 채웠다. 10골을 휘몰아친 대표팀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대승의 주역은 미국계 혼혈선수 케이시였다. 7월 여자월드컵에서 16세 26일로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그는 개인 4번째 A매치인 태국전에서 데뷔골과 함께 해트트릭까지 작성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다. 케이시는 16세 119일로 대표팀 첫 골을 신고해 지소연(15세 282일)에 이어 역대 대표팀 최연소 득점 2위에 올랐다. 케이시의 합류가 벨호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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