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머니 캐낸 '주차 내비' 기술…베스텔라랩, 사우디에 공급 계약

최태범 기자 2023. 10. 26.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벤처·스타트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을 계기로 체결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지파킹은 영업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스텔라랩의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공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주차 공간의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을 운영하는 베스텔라랩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차관제 기업인 이지파킹(Easy Parking)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벤처·스타트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을 계기로 체결이 이뤄졌다.

이지파킹은 킹 압둘라 금융지구,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 국제 메디컬 센터와 같은 대규모 주거·상업용 주차 시설에 대한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지파킹은 영업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스텔라랩의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공급한다. 우선 디리야의 중심부에 위치한 알 부자이리 문화유산 공원 내 주차타워에 솔루션을 도입한다.

베스텔라랩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항, 호텔, 대형 병원 등에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주차 및 보행자용 내비게이션을 공급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른 국가로의 진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