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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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소 럼피스킨병의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가축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2곳(천북, 율동)의 운영을 강화하고, 15개 반의 공동방제단을 비롯한 2개 반의 자체 소독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농가 주변 일제소독을 완료했다.
특히 질병 매개체인 흡혈 곤충에 대한 해충방제와 농가 자체소독을 병행해 지역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고,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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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소 럼피스킨병의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가축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2곳(천북, 율동)의 운영을 강화하고, 15개 반의 공동방제단을 비롯한 2개 반의 자체 소독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농가 주변 일제소독을 완료했다.
또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11월 16일까지 축산 시설 종사자와 차량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으며, 지난 20일부터는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특히 질병 매개체인 흡혈 곤충에 대한 해충방제와 농가 자체소독을 병행해 지역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축산농가에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하고 축산농장 모임(행사) 금지, 웅덩이 고인물 제거 등 방역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고,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모기나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폐사율은 10%이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일 충북 서산시의 한 소 사육농가에서 처음 발생했다.
주낙영 시장은 "외부인이나 차량은 축산농장 방문을 금지해 주시고 농장주께서는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의심 가축이 발생할 경우 가축방역상황실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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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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